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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메이저 7번 전차카드는 승리와 추진력, 젊음과 패기, 전략을 상징하는 힘있는 카드이지요.

두마리의 스핑크스가 견인하고 있는 전차위에 카리스마 넘치고 젊은 강한 남성이 용맹을 과시하고 있어요. 그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요. 용맹과 강인함을 바탕으로 이미 정복한 도시는 뒤로하고 오로지 앞만을 응시하고 있지요.

 

그는 앞으로도 그 끝을 알 수 없는 수많은 정복의 전쟁을 치러야 할지 모르겠군요. 숱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수많은 전략이 필요하겠고 이를 위해 8방향의 별을 승계받았어요. 그의 머리위 월계관에 올려진 8방향의 별은 앞만보고 전진해야하는 그에게 강력한 권력을 부여하였음을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그가 이뤄내야할 강력한 제국을 위해서는 지금까지보다는 더 큰 인내의 과정이 필요하겠군요. 8방향의 별의 전략과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어디로든 움직일 수 있도록 흑백의 스핑크스가 있으나 이제 시작에 불과한 지금은 제국을 탄탄히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조력자와 젊은 혈기를 눌러줄 조언자가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승리자의 길을 걸어온 젊은 그에게 다른이의 말이 제대로 들어올지는 의문이군요. 실패를 모르는 승리에 도취한 그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충만해 패기로 똘똘뭉쳐 있지만 그의 길이 꼭 승리로만 이어지는건 아니라는걸 알아야 합니다.

즉 강력한 추진력의 상징인 전차카드는 계획한 일이 있다면 마음먹은대로 밀고나가도 무방하나 그에 대한 결과는 스스로의 노력에 달려있다는걸 의미하지요. 무언가를 얻기위해 노력해야할 일이 생기지만 어떠한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그 대가의 열매에는 차이가 잇을 겁니다.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에 대한 만족을 의미하는 카드입니다만. 한가지! 전차카드는 2인자 카드랍니다. 결과적으로 본인보다 더 득을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지요.